투자 좀 하는 사람 특징

 

 

 

1. 아무도 주식 이야기 안할때 이제 해봐야하나 여러 방면으로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런저런 방법을 시험해보기 시작함.
   
   
2. 트레이딩뷰 블랙 프라이데이에 맞춰 1년 정기구독 박은 뒤 여러가지 인디케이터 사용법부터 각종 시장지표들 즐겨찾기 후 시장의 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하고자 노력함. 
   
3. 매매하다가 몇 번 크게 말아먹고 나서 드디어 리스크 관리가 뭔지 알게 됨. 총 자본금 대비 포지션 사이즈 계산하고, 손절가부터 매매 일지까지 죄다 적기 시작함. 한 번 잃은 돈은 되찾을 수 없다는 걸 뼈저리게 깨닫고 신중해짐.
   
   
4. 뉴스를 보기 시작하면서 뭔가 개안한 느낌 들기 시작. 주식 안 하면서도 뉴스 속 단어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하고 각종 발표에 맞춰 숨 죽이며 대기하며, 시장에서 돈이 움직이는 패턴을 이해하려고 연관성 찾기 시작함.
   
   
5. 매매일지를 쓰면서 "왜 진입했는가, 왜 손절했는가"를 정리함. 이렇게 하다 보니 승률 높은 매매 방식이 슬슬 보이기 시작. 지지선, 저항선, 매물대 체크하면서 변곡점 찾아 비중 늘리는 재미에 빠짐.
   
6. 승률이 높은 매매 방식을 찾고 지지와 저항, 매물대를 체크한 후 변곡점이 될만한 구간에서 점차 비중을 늘리며 크게 진입하기 시작함. 이때부터 매매일지를 작성하기 시작하며 어떠한 이유로 진입했으며 그 결과가 어땠는지 복기함.

 

 

결국 투자라는 건 반복된 실험과 실패 속에서 자신의 방식을 찾는 과정임. 투자 좀 하는 사람들은 다 이 과정을 거침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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